외국인 기자단은 천안과 인근 지역에 거주 중인 미국·방글라데시·남아공·칠레 등 8개국 출신 외국인 10명으로 구성됐다.
기자단은 올해 상반기 천안의 문화·관광·교통·실생활 팁 등 다양한 주제를 직접 취재해 콘텐츠로 제작하고 ‘Fun in Cheonan’ 플랫폼과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영문 SNS에 소개할 예정이다.
‘Fun In Cheonan’은 천안의 문화와 관광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외국인을 위한 영문 플랫폼이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온 로나 응구베구샤(Lona Ngubegusha)씨는 “그동안 천안에 관한 정보를 찾기 어려워 적응하기 힘들었는데 이 프로젝트는 많은 외국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시는 기자단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정기적인 오프라인 모임을 갖고 팸투어 등 다각적인 지원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박승복 시 홍보담당관은 “외국인 기자단이 천안을 세계에 알리는 다국적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천안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외국인 관광객을 유입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시, 지방분권개헌 천만인 서명 캠페인
아산시는 최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지방분권개헌 아산회의의 주도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홍보 리플렛을 배포하며 지방분권의 필요성에 대해 알렸다.
지방분권개헌 아산회의는 올 1월 22개 단체가 참여해 지방분권개헌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쳐왔다.
이경복 시 자치행정과장은 “지방분권형 헌법개정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시대적 과제이자 흐름으로 자리잡았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ilyo08@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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