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의 ‘시련이 가르쳐준 희망과 도전’ 북 콘서트가 지난 28일 안양 더그레이스캘리 웨딩홀에서 유력 초청 인사들과 안양지역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장애인과 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로 구성된 ‘땡스맘’의 바이올린 협주곡 식전공연에 이어 ‘황홀한 고백’을 열창하며 무대에 오른 정기열 의장은 다수의 지지자들과 참석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북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박재홍 아나운서와 정기열 의장의 사회로 진행된 북 콘서트에는 ‘천 원 통장의 약속’, ‘꿈을 향한 도전’, ‘불굴의 정치 속으로’ 등 다섯 파트로 구성된 자서전의 소개와 함께 정 의장이 상경이후 신문보급소에서 일하며 인연을 맺었던 최기열 조선일보 신방배지국장, 단식농성을 함께 했던 우종열씨 등 인터뷰 순으로 진행됐다.
북 콘서트는 이석현 국회의원, 이재명 성남시장, 양기대 광명시장, 최대호 전 안양시장, 임채호 의원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의원들과 지지자 1000여명이 함께했으며 정세균 국회의장, 안희정 충남지사, 조정식, 박광온, 박홍근, 전해철, 송영길 국회의원, 이재정 교육감이 축전을 통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정기열 의장은 이날 북 콘서트를 찾아준 내빈과 지지자들의 성원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사람들의 입에서 행복하다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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