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입학식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을 비롯해 기동민 국회의원 박기풍 해외건설협회장,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등과 신입생들은 △해외플랜트산업설비과(2학급 40명), △해외플랜트공정운용과(1학급 20명), △해외건설전기통신과(2학급 40명), △해외시설물건설과(2학급 40명) 총 140명이 참석했다.
서울북공업고등학교가 전신인 서울도시과기술고등학교는 해외건설현장의 인력수요가 증가하면서 교육부, 국토교통부, 서울시교육청이 협력하여 글로벌 건설시장 환경에 적합한 건설·플랜트 전문 초급관리자(supervisor)양성에 목적을 두고 2016년 3월 제1기 마이스터고 신입생이 입학(4개 학과 7학급 142명)을 가졌었다.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 이조복 교장은 “이번에 입학한 학생들은 높은 경쟁률 속에서 인·적성 검사, 산업체 전문가 심층 면접을 통해 선발되었으며, 대부분의 학생들이 해외건설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갖고 소신 지원한 것으로 파악되어 해외건설 관계자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은 “학생들이 졸업 후 취업 등 목표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도와줄 것”이라며, “해외건설 인재 양성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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