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에 참가하는 기업은 동우엔지니어링, 미래이앤아이, 삼성계기, 삼진정밀, 스코트라, 유솔, 에코 에너지솔루션즈, 필드솔류션, 하이드로넷, 하이텍이피씨 등이다.
‘베트남 국제물주간’은 물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기술과 정보를 교류하고, 물산업 발전과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행사이다.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K-water는 이 행사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스마트물관리’를 비롯한 선진 물관리 기술을 베트남 물 시장에 소개하고, ‘베트남 스마트물관리 시장 개척단’의 해외 판로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베트남 스마트물관리 시장 개척단’은 3일 100여 명의 베트남 바이어를 초청해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하고, 4일에는 K-water 특별세션을 개최해 한국의 선진 물관리 기술과 경험을 공유한다.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은 ‘Water EXPO’에 참여해 ‘스마트 물관리’를 테마로 K-water와 중소벤처기업의 물관리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테마형 홍보관을 운영한다.
K-water는 베트남 방문기간 중 3개의 베트남 물관리 기관(NAWAPI, VWSA, NBWSSC)과 ‘베트남 스마트물관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베트남 스마트물관리 시범사업’은 국토교통부와 중소벤처기업부, K-water가 공동으로 재원을 투자해 국내 물산업 중소벤처기업의 베트남 물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학수 K-water사장은 “K-water의 물관리 경험과 중소벤처기업의 선진기술을 연계해 우리기업이 新남방정책 핵심국가인 베트남 물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국내 물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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