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 진접과 오남이 함께 만든 마을합창제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진접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제4회 마을합창제 ‘함께 부르는 노래, 함께 만드는 마을’을 개최했다.
마을합창제에는 학생, 군인, 주민동아리 등 총 14개팀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올해는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승제) 개청 1주년을 맞아 오남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공무원등 3팀이 동참하여 자리를 빛냈다.
진접문화의집은 창작곡 ‘진접 마을노래’를 선보여 우리 지역의 가치를 알고 더욱 사랑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알렸고 광릉숲과 알동산 등 지역 명소 곳곳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함께 선보였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한 사람 한 사람이 최선을 다해 노래할 때 아름다운 하모니가 울리는 것이 합창”이라며“합창제가 주민들 간의 화합, 나아가 진접과 오남의 화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마을합창제는 10인 이상의 주민 단체나 동아리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합창을 통해 건강한 경쟁을 펼치는 마을 공동체 축제다.
# 남양주시립예술단 신춘음악회 개최
남양주시시립예술단는 오는 8일 오남체육문화센터에서 신춘음악회 대합창으로 봄을 알린다.
올해 2회를 맞는 남양주시립예술단 신춘음악회는 올해 시립예술단 정규 첫 공연으로 남양주 시립예술단(시립합창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남양주 윈드오케스트라가 함께하며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남양주시립합창단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The Phantom of opera’를 시작으로 카르멘 중‘투우사의 노래’, 홀로 아리랑, My Way, 무정한 마음,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아침의 노래, 기쁜 노래를 불러요, 다함께 노래를 부르자, 남양주윈드오케스트라의 오페라‘박쥐’서곡, Into The Storm 등으로 90분간 진행된다.
남양주시립예술단 신춘음악회는 남양주티켓예매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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