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 광명시, 전직원대상 인권교육 확대 추진
광명시는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5회에 걸쳐 공무원 및 산하기관 임직원, 기간제근로자 등 2천여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공무원·임기제공무원·시간선택제임기제공무원 대상으로 인권보호 및 인권감수성 증진과 인권에 기초한 인권행정업무를 전개할 수 있도록 인권감수성, 일터와 인권, 복지와 인권, 장애와 인권, 여성인권, 주거권 등을 주제로 9명의 분야별 전문 인권강사를 초청, 진행 된다.
올해 3회째인 공무원인권교육은 선택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온라인 접수시스템으로 전환했다.
홈페이지관리시스템 내 공무원인권교육신청프로그램을 개설, 직원들이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가능한 시간에 수강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지금까지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인권교육에 중점을 두었다면 올 4월에는 산하기관, 공무직 직원, 기간제 근로자를 포함하여 인권교육을 시범 운영하며 확대할 계획이다.
# 광명시, 학교도서관 네트워크사업 확대 추진
광명시는 관내 초·중·고 47개교 학교도서관을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네트워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학교도서관과 학교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관내 학교도서관에 도서 및 독서문화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비는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1억2700만원이다.
도서는 지난해 6개교에서 크게 증가한 20여 개교,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상·하반기 각 8개교를 선정 지원하며 찾아가는 어린이 독서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1학년 전체 학급에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방법은 도서는 각 학교 희망도서 위주로 구입 지원하며 독서문화프로그램은 학교별 희망프로그램 신청 접수 후 전문 강사를 파견 진행한다.
학교도서관 네트워크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14일까지 광명도서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홍성순 광명도서관장은 “학교도서관 네트워크 사업이 학교도서관 이용과 독서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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