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 3.1절 맞이 태극기 달기 캠페인’ 실시
(사)안산시새마을회는 지난달 27일 상록수역 앞 광장에서 새마을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1절 맞이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올해 새마을회 역점 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캠페인은 태극기 게양으로 태극기가 가지고 있는 상징성을 통해 시민화합과 사회통합의 원동력으로 승화·발전시켜 나가고자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오가는 시민들에게 온 국민이 3.1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재미있는 퍼포먼스를 곁들이며 태극기 달기를 적극 홍보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정차동 안산시새마을회장은 “3.1절을 맞아 태극기를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갖고 태극기가 가지는 의미와 나라사랑 정신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안산시 계층별 인턴 오리엔테이션 개최
안산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8개월(3~10월)동안 활동할 계층별 인턴(청년, 경력단절여성, 미취업결혼이민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턴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안산시 계층별 인턴사업’은 취업희망 계층별로 역량강화 및 현장 실무경험을 통해 취업 연계형 장기적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본격적인 업무수행에 앞서 인턴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취지 설명, 근무조건 안내, 복무 유의사항, 인턴 지원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1월 22부터 1월 26일까지 취업희망 계층별로 인턴을 모집한 결과 150명이 접수해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중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65명을 선발해 각 부서에 배치를 완료했다.
선발된 인턴들은 오는 10월말까지 8개월간 시청 33개 부서에서 시정 주요업무를 실습하면서 업무수행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시는 인턴사업을 추진하면서 기존 단순사무 보조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취업특강 개최 및 취업캠프를 통한 현장체험 기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임흥선 기획경제국장은 “이번 인턴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배워가길 바란다”며 “특히 공공기관에 대해 관심이 많은 인턴 참여자들이 현장체험을 통해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