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5일 포항시 평생학습원을 찾아 2018상반기 프로그램 개강식에 맞춰 구내식당에서 어르신들과 수강생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강덕 시장은 평생학습원을 찾은 어르신과 수강생들에게 시래깃국과 고등어조림 등의 준비된 메뉴로 배식봉사 후 평생학습원 이용객들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지난 1월 접수를 시작해 201개 프로그램에 4986명의 수강생을 모집했다. 일일평균 1000여 명의 어르신과 수강생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최근 어르신과정의 라인댄스와 바리스타 수강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신규 강좌로 11개 프로그램을 신설했으며 SW코딩3급, 비누화장품기초강사과정, 토탈공예 강좌 등 전문자격증 취득과 취·창업과정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이강덕 시장은 “취미로서의 평생교육이 아닌 일자리와 노년의 문제를 고민하고 함께 해결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평생교육 플랫폼의 기능으로 평생학습원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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