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 안산시, 내나라 여행 박람회 ‘최우수상’… 4년 연속 수상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국내 최대규모 관광엑스포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안산시는 2015년 최우수홍보상, 2016년 대상, 2017년 공로상에 이어 4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2018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에서 ‘내나라 새로운 발견! 내나라 인생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국내·외 관광 유관기관, 지자체, 관광협회, 여행사, 항공사, 호텔 등 366개 단체가 참여했다.
안산시는 대표 관광명소인 안산9경을 비롯해 2019 올해의 관광도시, 국제거리극축제 홍보, 안산구경과 함께하는 전래놀이 ‘사방치기’, 단원 김홍도 퍼즐조각 맞추기, 대부 포도와인 시음행사 등 해양, 생태, 축제, 레저가 조화를 이루는 역동적인 부스운영으로 관광안산의 브랜드 가치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단순 백화점식 관광정보 제공에서 벗어나 대부도 펜션타운, 종이미술관 등 소비자가 원하는 관광 상품 현장 판매를 추진해 관람객 대상 맞춤형 홍보로 관람객의 많은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이기용 대부해양관광본부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안산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하고, 마음으로 느끼는 멀티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홍보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반월보건지소 ‘3050 힐링 건강교실’ 운영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반월보건지소는 4월 2일부터 반월동 지역주민 30~50대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운동지도와 식이지도를 병행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반월보건지소는 지난해 노년과 만성질환자(비만)자를 대상으로 운동프로그램을 실시했으 반월동의 체육시설 부재로 전문적인 운동지도를 받을 수 없었다는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올해는 노인과 만성질환자뿐만 아니라 30~50대 일반인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반월보건지소는 ‘필라테스’와 복싱, 댄스를 결합한 ‘필록싱’ 프로그램운영을 통해 참석자들의 체형교정과 근력 및 유연성을 향상시키고 파워풀한 음악과 동작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건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그동안 30~50대를 위한 운동프로그램이 부족해 아쉬웠는데 올해는 3050 힐링 건강교실을 통해 삶의 활력증진 및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희망자는 오는 9일부터 반월보건지소 3층 통합건강관리실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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