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일요신문] 김재환 기자 = 양주시는 ‘2018년도 예산기준 재정공시’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방재정공시제도는 지방재정법 제60조에 따라 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고, 주민들이 지자체의 살림내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매년 2회, 2월(예산기준), 8월(결산기준)에 게재한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양주시 2018년도 예산규모는 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을 포함 총 7천101억원으로 전년대비 720억 원이 증가한 규모다.
세부적으로 보면 일반회계의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1,841억 원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 등 이전재원이 3,613억 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130억 원이다.
양주시 재정자립도(최종예산 일반회계 예산규모 대비 자체수입 비율)는 35.3%(개편 후 32.97%), 재정자주도(자체수입에 자주재원을 더하여 계산한 비율)는 67.53%(개편 후 65.2%)이다.
2018년도 양주시 예산기준 재정공시는 시 홈페이지에서 행정정보-재정운영현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예산규모, 재정여건 외에도 중기지방재정계획, 성인지, 주민참여 예산 등 재정운용계획사항에 대해서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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