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에는 적십자 직원 및 봉사원 50여명이 함께했다.
다음달 4월30일까지 2차 모금기간을 운영 중인 올해 적십자회비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구 적십자사 직원과 봉사원 50여명이 달서구 상인역 인근에서 적십자회비 모금 2차 거리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 적십자 대구지사 제공)
대구지사에 따르면 오는 9일까지 적십자 직원 및 봉사원 400여명이 참여, 대구시내 주요 장소에서 현수막을 직접 들고 약 5만명의 통행객을 대상, 인사 및 안내문 배부를 한다.
한편, 올 1월31일까지 운영된 1차 집중모금기간 동안 22억원 목표액 중 65% 모금에 그쳤다.
대구지사 조호규 사무처장은 “적십자회비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대구지역 재난현장 및 취약계층의 생계지원을 위해 사용되는 만큼 대구시민들의 소중한 참여가 꼭 필요하다”라며, 시민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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