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 화성시, 12일부터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접수
화성시보건소가 모바일 헬스케어에 참여할 시민 150명을 12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모바일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맞춤형 건강관리를 해주는 의료서비스이다.
운영 기간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이며 서비스 대상은 건강검진 결과 혈압, 혈당이 높거나 복부 비만,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 나타난 20세 이상 화성시 주민이다. 단 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전, 중간, 사후검사를 위한 3번의 방문이 필요하며, 첫 방문을 통해 건강상태 및 생활 습관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 계획을 세우게 된다.
이후 지급받은 활동량계로 걸음수, 이동거리, 소모 칼로리, 심박수 등이 자동 측정돼 보건소로 전송되며 전담 건강팀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월별 영양, 운동 집중상담 및 건강 미션과 금연클리닉 등도 제공된다.
# 화성시, 찾아가는 농촌체험수업 참여 학교 모집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관내 초, 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촌체험수업을 접수한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농촌체험수업은 학생들에게 농업 및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 체험농장에게는 농가소득 향상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난달 9일에는 양질의 체험수업이 제공될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시창의지성교육센터가 함께 농장별 시범수업 평가를 실시했다.
올해 농촌체험수업에는 우리들테마월드, 은성관광농원, 산들레체험학교, 농부아트 등 총 17개 농장이 참여하며, 블루베리 젤리만들기, 승마교실, 버섯을 이용한 오감체험 등 19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교육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12일간, 학교별로 1개 학년씩 신청가능하며, 초·중학생 5천여명, 약 200개 학급을 모집한다.
체험 재료비 및 강사료 등은 전액 시에서 지원한다.
이명자 농촌자원과장은 “체험수업의 수준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수업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보다 많은 아이들이 농촌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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