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 군포시, 상반기 민방위 사이버교육 실시
군포시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2개월간 올 상반기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대상은 군포시 소속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1만1279명이며 컴퓨터와 모바일을 통해 교육을 들을 수 있다. 단 타 지역에 편성된 민방위대원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교육은 60분 동안 민방위 제도, 민방공, 인명구조․응급처치, 재난대비 행동요령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교육 후 20문항 객관식 평가 중 70점 이상을 받으면 이수 처리된다.
해당 민방위대원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검색하거나 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인증 후 수강하면 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 도입된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87%의 이수율과 97%의 높은 교육 만족도 등 생업이 바쁜 직장인 및 자영업자들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개인사정으로 상반기 교육에 참여가 불가능한 대원은 하반기 예정된 보충교육(7월, 10월)시 교육을 이수하면 되며 군포시 민방위 사이버교육 관련 자세한 정보는 교육 콜센터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1-4년차 대원을 대상으로 하는 상반기 기본교육은 27일부터 4월 19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며 기간 중 금요일 야간 및 토요일 오전에는 상설반도 운영될 예정이다.
# 군포사랑장학회, 2018년 장학생 선발
군포사랑장학회(이사장 김애란)는 학업성적 및 재능이 우수한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8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장학생을 선발한다.
모집분야는 성적 최우수, 성적 우수, 자립 지원, 면학 장려, 특기 장학, 근로자 장학, 농업인 장학 등 7개 분야이며 선발인원은 고등학생 72명(관내 63, 특목고 9), 대학생 73명(신입생 18, 재학생 55)을 합한 총 145명이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상․하반기로 나뉘어 고등학생의 경우 각 분야별 80만원, 대학생은 각 분야별 200만원으로 총 2억680만원이 지원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군포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자료 각 분야별 요건을 충족하는 고등학생 및 대학생이다. 단 대학원, 사이버대학, 방송통신대학, 평생교육원 학점은행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군포사랑장학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와 함께 장학회 사무실을 방문해 제출하면 되며 선정 결과는 4월 4일 발표될 예정이다.
(재)군포사랑장학회는 지난 2007년 설립 이후 시민과 기업 등 각계각층의 자발적 후원으로 지금까지 25억7000여만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지난해에는 246명의 학생들에게 2억8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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