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거리예술가는 세종시를 주무대로 하는 아마추어 예술가들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작 및 예술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선발된 팀은 다음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되는 세종 길거리공연과 워크숍, 거리예술가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생활 속에서 만나는 작은 문화공연을 주제로 운영되는 2018 세종 길거리공연은 매주 토요일 세종시 길거리에서 대중가요, 다원예술, 전통공연, 무용,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한 시간 동안 펼칠 예정이다.
공연포스터
한편 세종시문화재단은 3월 기획공연으로 주현미와 재즈보컬 이경우, 필윤재즈밴드, 재즈피아니스트 이명건 등이 출연하는 ‘주현미와 K-JAZZ’를 마련해 29일 세종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비내리는 영동교’, ‘신사동 그사람’, ‘짝사랑’, ‘봄날은 간다’ 등 한국인이 좋아하는 가요와 주현미의 히트곡을 정형화되지 않은 재즈버전으로 해석해 90분간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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