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향상 해법 찾는다 … 건설관계자 워크숍 열려
경기도는 9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공동주택 설계자, 시공자, 감리자, 주택분야 공무원 등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품질향상을 위한 건설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2006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공동주택 품질검수 제도의 내실화와 품질향상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모상규 공동주택과장의 ‘경기도 품질검수단 활동과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사항’ 경과 설명과 이상권 화성 동탄2지구 금성백조 예미지 현장소장의 ‘아파트 공사현장 모범사례’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또 류정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 박사가 부실시공과 하자의 차이점을 소개하는 ‘공동주택 부실시공 하자 판정기준 및 하자사례’를 강의했다.
이밖에 ▲장익식 경기도 공동주택품질검수단 위원의 ‘공동주택 단지 내 생태환경 조성’ ▲ 김성민 한국토지주택공사 기술사의 ‘공동주택 건설관계자를 위한 내진설계 이해’ 등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 경기도 건축문화상 공모 접수
경기도가 9일 경기도건축문화상 공모 공고를 하고 본격적인 대회준비에 들어갔다.
경기도 건축문화상은 창조적 건축문화 조성과 우수 건축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1996년 시작돼 올해로 23회째를 맞았다.
이번 공모는 최근 3년 내 준공된 우수한 건축자산을 발굴하는 사용승인부문과 대학생의 창의적 작품을 발굴해 시상하는 계획작품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사용승인부문은 2015년부터 2017년 사이 경기도에 준공된 우수 건축물의 설계자·시공자·건축주가 모집 대상이다.
계획작품 부문은 ‘INTEGRATION – 천년의 도시’를 주제로, 전국 건축전공 대학생의 미발표 창작 작품을 모집한다. 도는 주제설명에서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꿈꾸는 다양한 상상과 건축적 제안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접수 작품은 3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본상, 특별상, 입선 등 100여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계획작품 부문은 우수작품 10개를 선정해 도지사상을 수여하고 국외 우수 건축문화 탐방과 현지 건축관계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용승인부문 신청은 오는 5월 9일부터 14일까지, 계획작품부문은 6월 21일부터 2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 평생교육진흥원, ‘중학과정 문해교육’ 연수생 모집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2018년 경기도 중학과정 문해교육 교원연수’ 참가자를 12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 내 중학과정 문해교육 교원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대학 졸업 이후 연속 20주, 총 140시간 이상 문해교육 관련 경력을 가진 사람이거나 교원 자격 소지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연수는 4월 3일, 5일, 6일, 총 3일간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진행된다. 연수내용은 문해교육의 이해, 문해교육 학급 및 기관경영, 문해교육 교수법, 문해교육 기획 및 개발 등 중학과정 문해교원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 보다 다양한 연수 희망자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중학연수에 선발돼 교육을 받을 경우 금년 초등연수에는 선발이 제한 될 수 있다. ‘경기도 초등과정 문해교육 교원연수’의 공고문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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