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 구리시,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 본격 추진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해 11월 신청을 접수한 50여 건의 ‘2018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신청 사업에 대하여 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확정했으며 3월 초에 1차 보조금 교부를 시작으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우선적 지원 대상으로 확정된 26건은 해당 시설물 보수의 시급성 및 최근 5년간 지원 내역 등에 따른 수혜 형평성 등을 감안 선정했다.
26건에 대해서는 3월부터 국토교통부의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 지침’을 준수해 공사업체를 선정하고 공사에 착수함으로써 신속히 집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구리시는 이번에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나머지 25건에 대해서도 추경 예산이 확보되는대로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리시의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은 2017년 사업에 지원금 9억원을 비롯 매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노후가 진행되는 관내 공동주택의 보수 및 시민의 주거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구리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 추진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구리시, 통합방위협의회 및 안보정책자문위원회 연석회의 개최
구리시는 8일 구리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18년 제1분기 구리시 통합방위협의회 및 안보정책자문위원회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김종화 안보정책자문위원장을 비롯한 각 유관기관 단체장 및 안보정책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방위실시계획 및 예비군육성지원경상보조금 지원 등 안건 심의, 유관기관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평창 올림픽, 대북 특사로 인한 평화 분위기 속에서도 비상 대비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군․경의 유기적 협조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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