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 안산시, 성실납세자 인증서 수여
안산시는 3일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지난 7일 2018년 안산시 성실납세자 40명을 선정해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성실납세자 인증서 수여식은 2012년 안산시 성실납세자 등 우대조례가 제정된 이후 매년 실시되고 있다.
선정방법은 지방세를 체납하지 않고 3년 이상 계속해 납부건수 3건 이상을 납부기한 내 전액 납부한 개인과 법인 중 구청장의 추천을 받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성실납세자로 선정되면 안산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1년간 전액면제와 안산예술의전당 주관 공연 관람료 50%감면, 법인의 경우 2년간 세무조사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세금을 성실하게 내는 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우대받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안산시,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 적극 추진
안산시는 지난 7일 환경에너지교통국 대회의실에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져오는 녹색제품의 구매 활성화를 위해 ‘2018년 녹색제품 구매 촉진’관련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계약부서와 주요사업 추진 팀장 등을 대상으로 실시해 2018년도 녹색제품 구매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주요 내용은 녹색제품의 개요와 관련법률, 구매방법 등 전반적인 사항과 정확한 품목별 구매량 분석 자료제공을 통해 부서별 구매 대상을 특정해 형식적인 교육을 넘어 녹색제품 구매율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자리가 됐다.
최관 환경에너지교통국장은 “녹색제품은 환경보전과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제품으로 녹색제품 구매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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