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전통시장의 와인카페
[영동=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포도·와인산업특구인 충북 영동군 전통시장에 있는 농특산물 판매장이 와인 전문 카페로 변신했다.
12일 영동군에 따르면 2억원을 들여 리모델링한 이 와인카페는 연면적 165㎡ 규모로 와인전시·판매장과 시음코너, 휴식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영동 와인의 역사를 한 눈에 보는 동시에, 지역의 7개 와이너리에서 공급받은 20여 종의 명품와인을 맛볼 수 있다.
다양한 와인이 진열된 영동 와인카페
화이트와인, 레드와인, 스위트와인, 로제와인, 스파클링와인 등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취향에 따라 골라 마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커피, 망고쥬스, 와인빙수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스테이크, 파스타 등 간단한 식사도 가능하다.
영동군은 향후 방문객들에게 지역 와이너리 생산 와인은 물론 세계 각지의 다양한 유명 와인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특색있는 와인 마리아주도 선보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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