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 안산시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캠페인’ 실시
안산시는 지난 8일 안산 중앙역 광장에서 안산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 경기서부해바라기센터, 상록경찰서,촘촘안전망 서포터즈) 등 관계기관 50여명과 함께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8일을 여성의 날 기념일로 지정하는 양성평등기본법 개정내용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양성평등기본법을 쉽게 설명한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전시 행사를 진행해 시민들의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섰으며 최근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미투운동을 지지하는 시민들의 동참을 적극적으로 유도했다.
이와 함께 여성가족부가 매월 8일을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지정해 주변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보라’라는 의미를 담은 ‘보라데이’도 적극 알렸다.
시 관계자는“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미투운동으로 인한 여성인권을 향상시키는 캠페인을 통해 양성평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산시 민간환경감시단 위촉 및 발대식 개최
안산시는 ‘악취-끝’ 시책의 차질 없는 이행과 새로운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지난 7일 ‘민간환경감시단 위촉 및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민간환경감시단원 10명이 참여해 환경개선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민간환경감시단은 올해 10월까지 운영되며 산업단지 환경감시활동, 민·관 합동점검 참여, 악취 상황 보고, 환경캠페인 활동을 한다.
지난해 민간환경감시단은 총 5344회 순찰과 358회 합동점검을 실시해 70건의 위반현장을 적발한 바 있다.
최종은 산업지원본부장은 “민간 상시모니터 운영으로 시책 달성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환경생태도시 도약을 위해 악취 개선은 필연적 과제”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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