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김석기 국회의원, 이원식 전 경주시장 등 정관계 인사, 경주 시민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12일 주낙영 자유한국당 경주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경주 중앙시장 맞은 편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주낙영 후보 사무실 제공)
주 후보는 ”지금 대한민국이 위기이다.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 보수를 바로 세워야한다“라며, ”김석기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압승해 경주의 자존심을 지키고 경북의 명예와 전통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장은 명예와 권력을 지키는 자리가 아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제 모든 역량을 그동안 저를 이끌어 주시고 아껴주신 경주 시민들께 바치겠다“며, ”마지막 승리를 하는 그날까지 저와 함께 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지난 31년 중앙과 지방, 국제무대를 오가며 쌓은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와 검증된 정책능력도 경주의 아들이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제 소견에 시민들의 고견을 보태고, 항상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시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은 사전 초청장 발송없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열린 개소식’으로 치러져 눈길을 끌었다.
주 후보는 간단한 개소식 후 경주현안, 주민숙원사업 등 시민들이 전하는 민심을 일일이 경청하며, 경북도 행정부지사 2년 4개월 포함 21년의 지방행정전문가로서의 능력을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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