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15일 학교급식점검단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제공=인천교육청)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15일 학교급식점검단 간담회를 가졌다. 본격적으로 2018년 상반기 점검단 활동 시작을 알렸다.
학교급식점검단은 ‘인천광역시교육청 안전한 학교급식 민관협력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역 내 학부모, 시민단체, 관계기관 공무원 등 총 11명으로 구성돼 학교급식 현장과 공급업체에 대한 위생 점검 활동에 나서게 된다.
간담회를 가진 학교급식점검단은 사전 위생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점검단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학교급식소 130교, 식재료 납품업체 39곳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상미 교육지원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올해에도 영양, 위생 만점의 행복한 서부 학교급식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인천동부교육지원청, 학교 개학 맞아 교통안전점검 실시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학교 개학을 맞아 학교주변 교통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12일부터 14일까지 인천석정초등학교, 상인천초등학교, 인천인동초등학교 인근에서 교통단속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15일과 16일은 인천서창초와 2018년 새롭게 개교하는 인천예송초 주변을 점검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학교주변 과속, 불법주정차, 불법 옥외광고물, 교통 시설 등을 집중 점검함으로써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고,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일주일간의 점검기간 동안 남동·연수구청, 남동·논현·연수경찰서, 관할 주민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등굣길 학생을 위협하는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학교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시운 중등교육과장은 “안전한 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학생과 교원의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의식을 고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인천중앙도서관, 문화누리터서 ‘클래식 음악산책(冊)’ 운영
인천중앙도서관은 2018년 상반기 저녁산책(冊) 문화프로그램 ‘클래식 음악산책(冊)’을 4월 6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7시, 중앙도서관 문화누리터에서 운영한다.
‘클래식 음악산책(冊)’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오상은 교수가 바로크 시대에서 고전 시대까지 서양음악사의 흐름, 작곡가의 생애와 숨겨진 이야기, 작품해설 등을 내용으로 강연에 나선다. 음악적 소양과 함께 음악 감상을 통한 예술문화를 향유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낮 시간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한 개관시간 연장 저녁산책(冊) 문화프로그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도서관 길 산책도 하고, 클래식 음악산책(冊)도 하는 힐링산책(冊)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강은 무료로 인천시민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3월 16일(금)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온라인과 전화 접수를 통해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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