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캡쳐
15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깊은 감동을 안겼던 이도연 선수의 이야기를 담았다.
스키 종목 최고령자인 이도연 선수는 레이스 도중 넘어졌지만 다시 일어나 완주를 해 감동을 안겼다.
19살이 되던 해 건물에서 떨어지며 하지마비가 온 이 선수.
좌절의 순간도 많았지만 3명의 딸들에게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 중이다.
재활치료로 탁구를 접한 후 운동에 관심이 커져 육상 선수로 활동하다 2012년 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해 3관왕에 오르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 2016 리우 하계패럴림픽에서는 사이클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따.
이번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는 노르딕 스키에 도전해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스키 두 개의 종목에 참가했다.
이런 엄마를 응원하기 위해 광주에서 평창까지 한걸음에 달려온 딸들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쑥 순대, 나물을 올린 국물 닭갈비, 민속촌에서 생긴 일, 얼음 조각의 1인자 신명호 씨 등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