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일요신문] 김재환 기자 = 양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6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성호 양주시장과 서동근 한국토지주택공사 양주사업본부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 스마트시티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는 첨단 IT 기술과 도시기반시설을 융․복합해 도시의 효율적 관리와 시민이 필요한 행정·교통·보건·의료·복지·환경·안전·교육·문화 등 다양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제공할 기반을 갖춘 도시를 말한다.
시는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LH와 적극 협의를 진행했으며 상호 논의를 통해 경기북부의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공동 노력하는데 뜻을 모아 이번 협약을 공식 체결하게 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스마트시트 통합운영센터 정보시스템 연계서비스 기반 통합플랫폼 구축 및 운영 ▲국민안전 5대 연계서비스를 구축 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시티 기반조성 연구·개발 사업 확장 및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인증에 관한 기술 지원 ▲스마트시티 시민 체감서비스 증진사업 추진 협력 ▲양주신도시 스마트교통체계 구축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토대로 빠른 시일 내 스마트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추진 실천계획을 수립․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시대적 트렌드에 발맞춘 명품 양주 조성을 위한 스마트시티 조성의 기틀을 마련하고, ▲112 긴급영상, ▲112긴급출동, ▲119긴급출동지원, ▲재난안전상황대응서비스, ▲사회적약자 지원서비스 등 포괄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적재적소에 시민들에게 제공 할 예정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LH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각종 스마트 기반조성을 위한 연구개발 기술지원, 스마트시티 시민 체감서비스 증진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향후 스마트 도시기술 구축을 위한 발 빠른 대응을 통해 스마트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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