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청장 출마를 공식선언한 허기회 시의원. 사진=장효남 기자
이날 허기회 의원은 출마선언을 통해 “관악구 최연소의원으로 민주당의 깃발을 들고 정치를 시작해 민주당 청년부장, 조직부장, 사무국장, 관악구의원, 서울시의원으로 관악을 지켰다”면서 “우직하게 한길을 걸으며 정치적 신뢰를 바탕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허기회 의원은 6가지 정책 비전으로 ▲청년 관악구 ▲활력 관악구 ▲교육 관악구 ▲복지 관악구 ▲협동경제 관악구 ▲분권협치 관악구를 제시했다.
끝으로 허기회 의원은 “관악구의원부터 서울시의원까지 골목길 구석구석을 땀으로 적시면서 주민과 함께 해왔다”며 “새로운 기회, 관악의 새로운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출신의 허기회 의원은 기자들과 일문입답에서 “노인층이 많은 관악구를 청년 관악구로 탈바꿈 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