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스코가 후원하고 한국문인협회 포항지부가 주관하는 제31회 쇳물 백일장이 내달 7일 경북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31회를 맞이한 쇳물 백일장은 포항 지역의 가장 큰 백일장으로, 이번 행사는 포스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열린다.
초·중·고·대학생과 일반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쇳물 백일장에는 해마다 1000명이 넘는 시민과 학생들이 참여해 지역 내 가장 큰 문학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주제는 당일 현장에서 발표되며 참가자들은 시와 산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심사는 한국문인협회에서 진행하며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장원은 각 부문별 상금 2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수상작은 차후 지역 일간지에 게재된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문협 홈페이지 백일장 문의 게시판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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