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의원들이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양승조 국회의원을 지지하고 나섰다.
민주당 천안시의원 11명은 23일 “이번에 선출될 충남도지사는 향후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견인할 안정적인 리더십과 지방분권 개헌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완수할 개혁적 리더십을 필요로 한다”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더 행복한 충남의 시대를 열 적임자는 양승조 국회의원”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양승조 의원에 대해 “충남에서 민주당 당적을 가지고 연속 4선에 당선된 최초의 정치인이자 당대표 비서실장, 당 사무총장 등 주요 당직을 거쳤다”며 “양 의원을 충남지사 후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양 의원은 “아낌없는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반드시 승리하여 천안의 자존심을 세우고 충남 발전에 헌신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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