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유아교육과 모의수업 경진대회. 사진=계명문화대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계명문화대(총장 박명호)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실시한 ‘2017년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 유아교육과가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교원양성기관 평가는 교육여건, 교육과정,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결과를 공개해 교원양성 교육의 질적 향상과 우수 교원양성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계명문화대 유아교육과는 이번 평가에서 교육여건 영역 8개 지표, 교육과정 영역 7개 지표, 성과영역 5개 지표, 특성화 영역 2개 지표 등 모든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교사교육기관 최대 지표인 ‘예비교사의 수업수행 능력’ 지표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대학 부설 어린이집, 계명유치원, 위탁 운영 무열대 어린이집과 100여개에 달하는 유아교육기관과 산학협동을 통해 현장-대학 연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졸업생들의 유아교사 자질 향상을 위해 홈커밍 데이 및 실습지도교사 간담회를 비롯, 교사연수 과정을 개설해 추수지도하고 있는 등 호평을 받았다.
이은진 학과장은 “1962년 대학 개교와 함께 56년 역사를 가진 유아교육과는 지금까지 73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대구·경북 유아교육의 메카로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유아교육 현장의 요구와 교육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전문적이며 실천적 지식을 함양한 유아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 ‘DHC 보건의료산업최고위과정’ 3기 개강
사진=대구보건대
대구보건대(총장 남성희) ‘DHC 보건의료산업최고위과정’ 3기 개강식이 22일 라온제나호텔 6층 레이시떼홀에서 열렸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남성희 총장, 최길영 대구시의회 부의장, 송준기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이 환영사와 축사를 하고 1·2기 회원, 대학 관계자를 포함한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 3기 회원으로 참석한 86명을 축하했다.
이번 3기 회원 중 대구 주요 문화예술기관 홍보협의체인 ‘코코아(CO-COA)’, 대구콘서트하우스(C), 대구오페라하우스(O), 대구미술관(A) 세 단체 기관장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개강식 후에는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의료산업의 미래와 우리 대구’란 주제의 기조연설에 이어 대구국제오페라하우스 오케스트라 실내악 3중주 공연팀이 축하공연을 했다.
오는 6월 7일까지 12주간 계속되는 3기 최고위과정은 보건·의료·교양 등 각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강사를 초빙해 보건의료정책, 문화와 예술, 교양·인문학 등 다양한 전문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또 과정 중에는 송승환 평창동계올림픽 총감독, 함익병 피부과원장 등 명사초청 특강과 함께 오페라 관람, 워크숍, 심폐소생술 교육 등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남성희 총장은 환영사에서 “대구보건대 최고위과정은 회원들의 사업분야 전문성은 물론 따뜻한 리더쉽까지 갖춘 최고 리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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