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정성·자극성’ 위한 언론보도 자제 요구
[경북=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안상섭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최근 한 A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자 출판기념회에서 예비후보자를 위해 영양군민 30명을 동원해 버스 대여비, 식대 등을 부담한 것과 관련, 자신은 A 예비후보자가 아니며, B씨 또한 자신의 캠프 관련자나 지지자가 아니라“고 못 박았다.
그러면서 ”자신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은 이번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안상섭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사진=안상섭후보 사무실 제공)
안 예비후보는 ”올 2월 6일 도교육청에서 출마선언을 할 때부터 교육자로서의 정도를 지키며, 공명정대한 선거를 위해 힘써 나갈 것이라고 결심했다“라며, ”그러한 다짐과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위한 의견을 공식적으로 개진하기 위해 얼마 전 ‘안상섭의 공명선거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자신의 지지자들 중 누구도 선거법 위반 조사 사실이 없음을 명백히 밝힌다. 언론에 보도된 A후보는 자신 또는 지지자나 관련 인물이 아님“을 확언했다.
안 예비후보는 ”자신의 12번째 저서인 ‘안상섭 박사의 경북 미래교육 보고서’를 기념하기 위한 출판 기념회는 포항, 경주, 구미 각 지역에서 모두 7000여명의 도민의 참여와 지지로 성황리에 마쳤다. 자신을 A 예비후보라고 지칭하는 것은 이날 함께한 7000여명의 경북 도민들을 모욕하는 행위이며 나아가 공정 선거를 바라는 300만 도민들에 대한 실례이다“라며, 입장을 드러냈다.
안 예비후보는 ”공명정대한 선거를 위해 모두가 노력하는 6·13 지방선거가 되길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