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조대현 화성시장 예비후보(사진)는 26일 논평을 통해 천안함 피격 8주기를 맞아 국가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46명의 용사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조 예비후보는 “어떠한 경우에도 남북간의 평화를 깨는 군사적 도발과 위협은 용납될 수 없다”며 “무엇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는 일이 두 번 다시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조 예비후보는 “새로운 대한민국은 평화가 먼저 자리 잡아야 한다”며 “북의 도발에는 단호히 대처해야 하지만 우선 대화와 교류를 통해 도발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조 예비후보는 “그동안 남북간 긴장의 끈이 국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며 “남북교류와 협력 속에 적대적 긴장관계는 청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남북대화와 북미대화를 앞두고 얼어붙었던 한반도에 평화의 물꼬가 트이고 있다”며 “북이 하루빨리 평화와 질서를 존중하는 정상적인 국제사회 일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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