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배종수 교수(사진)는 28일 교실내의 공기질
최적관리를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배 예비후보는 “정책배경은 대기중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미세먼지 민감계층인 어린 학생들의 노출을 최소화함으로써 학생건강보호에 대한 대응마련”이라고 밝혔다.
배 예비후보는 “2017년 교육부주관 초등학교 공기정화장치 설치 시범사업이 경기도관내 120개교가 실시되고 있다”며 “하지만 대부분의 시범학교에서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가정용 공기청정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 예비후보는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기계식 환기설비와 공기청정기를 복합으로 설치해야 한다”며 “우선설치 대상학교 및 우선설치 대상 지역의 학교를 순서로 3년안에 모든 도내 유.초.중.고에 기계식환기설비를 완료, 학생들이 미세먼지로부터 해방되고 학부모들께서 맘 놓고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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