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자유한국당 김광림 의원이 28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도지사 경선 후보자로 등록했다.
김 의원은 “당원과 도민이 원하는 도지사감은 정치인도 행정가도 아닌, 경북의 변화를 이끌어낼 ‘공감도지사, 정책도지사, 성과도지사, 경제도지사’”라며, “도민들과 함께 미래로 가는 도정을 펼치고 싶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광림 의원
김 의원은 “가장 늦게 출발했지만, 정책과 비전 제시만큼은 누구보다 앞서 있다고 자신한다“며, ”지금까지 경북의 저출산·고령화 대책을 비롯해 농업 경쟁력 제고,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 대기업 유치 활성화(기업투자보증제 도입),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문화관광 발전, 여성인재 양성 등 모두 14편의 경북비전을 제안해드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23개 시·군 각각의 맞춤형 공약도 순차적으로 도민 여러분께 설명드리고 있다. 300만 도민과 20만 당원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발굴, 제시하고자 힘썼고, 도민·당원들께서 제안해주신 정책도 정성스레 담고자 했다“고 말했다.
김광림 의원은 ‘대한민국 대표 경제·예산통’이자 ‘일자리를 책임질 경제도지사’임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경선까지 얼마 남지 않은 기간이지만, 최대한 시간을 쪼개 당원 및 도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더욱 많이 갖겠다. 어떤 후보가 진짜 도지사 후보감인지, 당원과 도민들께서 현명하게 판단해 주실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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