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역인 부산역과 대전역에서 KTX를 타고 김천(구미)역에 하차 후 리무진버스로 타고 구미역으로 오면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9일 코레일 대구본부에 따르면 이 상품은 4월 둘째 주 토요일(14일)과 넷째 주 토요일(28일)에 2회 시범운행한다. 둘째 주 토요일에는 초전지 불교문화투어, 넷째 주 토요일에는 금오산 유교문화투어 상품으로 구성됐다.
상품 가격은 기차와 투어비용을 포함해 부산역 출발상품은 성인 기준 4만3400원이며, 대전역 출발상품은 성인 기준 2만4000원이다.
김성학 구미역장은 “따뜻한 봄날에 운전대를 놓고 가족과 함께 편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레일시티투어-구미편’을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미역은 유관기관과 함께 열차이용객의 여행편의증진과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연계상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일시티투어-구미편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미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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