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경북북부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 담당자의 능력향상과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추진됐다.
(사진=경북도관광공사 제공)
공사에 따르면 28일 울릉군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1/4분기 협의회 회의와 함께 진행돼 올해 공동 홍보사업에 관한 논의와 북부권 관광 발전을 위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우리땅에 대한 역사의식 고취를 위해 독도와 독도박물관을 찾았으며, 울릉군의 관음도, 내수전일출전망대, 봉래폭포, 행남해안산책로 등을 답사했다. 이들은 벤치마킹 소재를 발굴하고 지역관광에 접목 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울릉군은 풍부한 역사문화자원과 해양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상품개발 및 마케팅으로 지난해 약 35만명이 방문한 경북의 대표 관광지로 올해도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관광환경 정비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춘 사장대행은 “경북북부지역은 상주~영덕고속도로 개통 및 동해선 열차 개통 등 교통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돼 전국 어디에서도 방문이 편이해졌으며 안동 월영교 벚꽃, 의성 산수유 등 꽃구경과 함께 영덕·울진의 대게, 영양 산나물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관광지이다”며, “이번 봄은 경북에서 향기롭고 맛있는 봄바람을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북부권관광진흥협의회는 안동시, 영주시, 상주시, 문경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예천군, 봉화군, 울진군이 2006년 5월24일 결성, 10여년 이상 관광자원개발, 관광박람회 참가, 팸투어 등 공동 홍보마케팅활동을 추진하며 경북북부권 관광진흥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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