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조대현 화성시장 예비후보(사진)는 29일 매향리 평화공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북한의 비핵화를 포함한 국제사회에 대한 개방이 본격적인 속도를 낼 것”이라며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남북정상회담에서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를 총망라한 문재인표 대북정책의 성과가 절정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인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및 평화체제 구축에 적극 공감을 표하면서 “이제 정치를 넘어 경제통일 구현을 통한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을 현실화 시켜나가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조 예비후보는 “화성은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이 현실화 되면 대한민국 물류 및 첨단산업의 심장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런 기회를 살려 화성의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 갈 유일한 후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조 예비후보는 최근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는 화성시장 후보경선에 대해 “화성시민 여러분께 더 좋은 후보를 선보이기 위한 과정”이라며 “누가 진짜 실력 있는 후보이며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한 동반자인지는 당원과 시민 여러분께서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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