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는 지난 29일 개최한 제23대 제1차 임시의원총회에서 김재동 ㈜진영종합건설 대표이사(사진)를 제23대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재동 신임 회장은 포항상의 제18~22대 임기중 상임의원과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포항시체육회 재정위원회 부위원장, (재)포항문화재단 이사로 재임중이다.
김 회장은 당선인사로 “대내외적으로 힘든 시기에 지역경제인들의 화합과 원활한 소통을 강조하고, 회원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 마련과 어려운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우리지역에 신규투자기업을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되찾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포항상공회의소를 운영해 나가겠다”며 제23대 상공의원들에게도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총회에서 부회장으로는 ㈜티씨씨메탈 전익현 부회장, ㈜융진 박일동 회장, 일신해운㈜ 문충도 대표이사, ㈜에스아이건설 강제호 대표이사 4명이 선출됐으며 감사는 조선내화㈜ 김해봉 상임고문, ㈜케이알티 조규용 대표이사 2명, 상임의원 20명이 각각 선출됐다.
신임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1년 3월까지이며, 향후 3년동안 포항상의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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