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그리기 봉사활동
[대전=일요신문]육심무 기자 = 대전지방보훈청은 지난 31일 충남대학교 봉사동아리 뭉개뭉개, 대전봉사체험교실, 대전지방보훈청 봉사동아리 심청이, 대전보훈요양원과 함께 대전보훈요양원에 계시는 보훈가족들을 위해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대전지방보훈청의 청소년 보훈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대전보훈요양원의 밋밋했던 벽을 화사한 봄 분위기로 재탄생시켰다.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봉사자는 “하얗던 담벼락이 내가 그린 그림으로 알록달록해진 것을 보니 뿌듯하다”며 “오늘 함께 그린 벽화로 보훈요양원에 계시는 보훈가족들이 한층 더 즐거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지방보훈청 또 이날 대전보훈요양원, 대덕고 리더십 연구반 ‘채움’ 봉사단과 함께 보훈요양원 입소자를 대상으로 웰다잉(well dying) 프로그램인 희망학교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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