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유통·광고 전문 공기업 코레일유통은 기획재정부 주관 ‘2017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서비스 품질 개선을 목적으로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설문조사를 통해 기관 유형별 조사 결과를 그룹 내에서 상대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코레일유통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 제공 공공기관 232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역대 최고점수인 97.56점을 획득해 8년 연속 고객만족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 결과는 기타공공기관 SOC 그룹 평균인 91.1점 보다 높은 점수이며, 2016년 코레일유통의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인 96.8점보다 향상된 결과다.
특히 지역특산품 전문매장인 ‘고향뜨락’ 매장의 경우 전년대비 0.31점이 향상된 98.28점을 받는 등 고객접점인 매장에서 고객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공공기관으로서 철도 이용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도 향상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중심경영의 실천을 통해 공익적 편의 제공과 함께 서비스 품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유통은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소비자중심경영(CCM) 2회 연속 인증 기업으로 각종 제도 정비와 함께 전사적 서비스 마인드 개선을 추진해 소비자중심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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