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규석 화성시장 예비후보(사진)가 2일 화성시에 도심공원 및 문화예술공간을 조성해 시민이 쉴 수 있는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각종 문화행사를 연계해 화성시민의 생활의 질을 향상시켜 가겠다고 공약했다.
이규석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인구 100만 대도시 진입을 앞두고 있는 화성시에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공공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면서 “야외음악당 등 교양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신도시 개발로 인한 지속적인 인구유입이 화성시 발전에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지만 주거 및 상업기능 위주의 도시개발은 시민들에게 차가움과 삭막함을 느끼게 한다”면서 “문화와 예술, 역사가 함께하는 따뜻한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 화성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