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제공>
포항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오는 7일 포항시가 포스코 창립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준비한 ‘동행’ 콘서트에 대한 화답으로 추진됐다.
공연시간은 오후 3시와 7시 30분 두 차례 열리며 출연진은 가수 김범수, 바다 등을 비롯해 걸그룹 러블리즈, JTBC ‘팬텀싱어’에 출연한 가수 곽동현과 성악가 이동신, 트로트 가수 강자민 등이 출연한다.
또 포스코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 110점을 포항시와 함께 전시하는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관람은 무료이며 관람신청은 6~8일까지 티켓링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결과는 9일 오후에 개별 문자 발송되며, 관람권은 공연 당일 현장 티켓 부스에서 본인 확인 후 수령할 수 있다.
한편 포항시는 4월 한 달을 포스코의 달로 선포하고 꽃탑 설치, 출근길 직원 격려,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열어 포스코 창립 50주년을 축제분위기로 만들고 있다.
포스코는 이에 대한 화답으로 포항시와 상생협력 강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한편, 지역 소재 경로당 등 1000여 곳에 감사 떡을 나누고 포항시와 포스코의 지난 50년의 동행과 미래를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은 감사패를 포항시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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