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 경기도 최고의 문화콘텐츠융복합분야 스타트업은?
경기도가 문화콘텐츠 융·복합분야 우수 스타트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3회 넥스트 스타트업 어워드’가 12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넥스트 스타트업 어워드는 수상자를 호명하고 상을 주는 일반 시상식과는 달리 심사에 참가한 스타트업이 각각 자사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주제로 메인피칭을 진행하고 청중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화콘텐츠 융·복합분야란 전통 제조업에 최첨단 기술과 문화·콘텐츠적 요소를 접목해 새로운 분야의 제품을 만드는 것으로 드론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 실감형 VR 동물체험 교육콘텐츠, AR 양치 교육서비스 등이 있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넥스트 스타트업 어워드는 지금까지 총 11개의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해 총 7400만원의 상금뿐 아니라 다양한 후속지원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했다.
총상금은 4900만원으로 전문 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대상 1500만원 ▲최우수상 1200만원 ▲우수상 1000만원 ▲G-HUB 데모데이 우수팀 200만원 5개사 ▲특별상 100만원 2개사를 선발·수여한다.
이밖에 선정된 스타트업 대상 후속지원으로 홍보 지원 및 1000달러 상당의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와 기술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스테이지 부문 선정심사에는 심사위원 심사 외에도 청중평가단 투표가 함께 반영된다. 청중평가단은 참가 스타트업의 피칭을 듣고 가상의 투자금액을 관심있는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모의투자 방식으로 심사에 참여한다.
넥스트 스타트업 어워드에는 피칭 이외에도 ‘스타트업 기업의 생존 방안 및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배달의 민족 장인성 이사의 특별 강연과 국내 최초의 VR 아티스트 엄동균 작가(브로큰브레인)의 VR 드로잉 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돼있다.
# 누림센터, 제13회 경기도장애인풋살대회 개최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인조경기장에서 ‘제13회 경기도장애인풋살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누림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행사로 24개 풋살팀이 예선리그를 거쳐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상은 ▲우승, 우승기·부상(50만원)·트로피 ▲준우승, 부상(30만원)·트로피 ▲3위, 부상(10만원)·트로피 ▲4위, 부상(10만원)·트로피 ▲특별상,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상 ▲우수선수(MVP), 경기도지사상 ▲야신상, 경기도의회 의장상 등이 수여된다.
특히 이번에는 풋살대회뿐만 아니라 군악대, 치어리딩 공연 및 풋살 관련 부대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행사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할 예정이다.
또 안전관리요원과 구급차를 배치하고, 수원소방서 및 병원연계 등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해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본 대회에 즐겁게 참여해 그동안 준비했던 실력이 충분히 발휘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내 장애인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평생교육진흥원, ‘2018년 경기도평생학습 365 홍보단’ 모집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경기도 내의 평생교육 관련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할 ‘2018년 경기도평생학습 365 홍보단’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평생학습 홍보에 관심 있고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도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휴학생 포함) 또는 졸업생이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1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홍보단은 오프라인 활동과 온라인 매체를 활용, 진흥원 및 도내 평생교육 관련 소식을 도민에게 알리는 역할을 한다.
진흥원은 홍보단원을 위해 발대식과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하고 온라인 홍보글에 대한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연말에는 활동 우수자에 대한 시상과 홍보단원에 대한 활동증빙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해 ‘경기도평생학습 365 홍보단’ 사업을 추진, 141명의 홍보단원을 모집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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