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일요신문] 김재환 기자 = 연천군은 5일 육군제6포병여단 및 환경단체[(사)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 연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자연보호중앙연맹연천군협의회, (법)야생생물관리협의회연천군지부]와 군민과 軍장병이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환경보전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연천군 등은 “환경오염 및 환경훼손과 그 위해의 예방,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홍보․교육․조사, EM을 활용한 군민․軍장병의 환경 교육 및 지원, 생태계교란식물의 조사․제거와 한탄강과 그 수계의 도랑 살리기 관련 인적․물적 지원 등”에 대하여 적극 노력하기로 하였다.
특히, 토종식물 성장의 방해 및 생태계교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등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단풍잎돼지풀 및 가시박 등의 제거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자고 다짐하였다.
또한, 연천군 관계자는 “민․관․군이 함께하는 환경보전협약의 사례가2019년 7월 유네스코로부터 지정을 받을 예정인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신청에 유리하게 작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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