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두욱 예비후보 캠프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자유한국당 장두욱 경북도의원 포항 제3선거구 예비후보(죽도·중앙·두호·환여)는 죽도시장 연합회 집행부의 지지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장두욱 예비후보는 주말 이틀간 자신의 선거구에 위치한 죽도, 북부 전통시장 및 중앙상가 등지를 돌면서 지지를 호소하고 민심을 청취한 결과 “민심은 저에게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장 예비후보는 동해안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2300여 개 점포가 밀집돼 있는 죽도시장 5곳 상인회원, 상가연합회 회장, 사무국장 등 집행부가 전날인 7일 자신의 지지를 선언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장 후보는 ‘하루 종일 마수도 못하는 점포가 있다’는 말을 듣고 “포항의 한 정치인으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적극 나서 죽도시장을 중심으로 중앙상가, 북부시장, 영일대해수욕장 상가, 골목 상권 등을 살리는데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죽도시장 교통란 해소에 앞장서겠다”며 “도의원에 당선되면 무슨 수를 쓰더라도 100면 이상 주차장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으며, 이와 함께 죽도시장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특급호텔 유치에도 앞장서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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