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연과 패밀리 기업들이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패밀리기업 대표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생명연 취업연계 직무훈련 추진전략 및 교육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출연(연) 4차 인재양성 및 청년채용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공계 미취업자들을 대상으로 생명연의 우수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한 패밀리기업 맞춤형 직무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우수 연구인력을 양성하고 패밀리기업에 취업을 연계하기 위한 협약이다.
향후 생명연은 기업니즈형 바이오 산업화와 생산 전문인력 양성 보급을 통한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 및 바이오 산업생태계 강화를 목표로 현장중심 직무훈련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할 방침이다.
또 직무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바이오 산업화전문인력 30명(제품개발 및 품질관리 전문가), 바이오 생산전문인력 10명(미생물·동물세포 배양 및 분리정제 전문가), 바이오 마케팅 전문인력 10명(계약·수출·마케팅 전문가)을 배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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