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 옥천군수
[옥천=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충북 옥천군은 2030년까지 인구 7만 달성을 목표로 5대 분야에 17개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55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출산장려 분야에는 양육 복지시책 확대, 공공보육시설 확충 및 인프라 개선 등 5개의 과제를 중심으로 출산축하금 증액,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확대 등 19개 사업에 11억13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일자리 창출 분야로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공공 일자리 사업 취업기회 확대 등 4개 과제 실행에 따른 제2의료기기산업단지 조성 등에 111억5800만원을 투입한다.
전입유도를 위해 전입보상금 지급 확대와 귀농인 농기계 구입 및 농지·주택 구입 세제 지원 등 7개 사업이 추진에 2억8400만원을 배정했다.
이 밖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취정수장 증설, 유치원·고등학교 무상급식 지원 등 16개 사업에 355억6400만원을 편성하고 인구늘리기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저출산 인식개선 교육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55개 세부 사업에 들어가는 예산은 총 481억2700만원으로, 군비 245억5000만원과 국·도비 235억7700만원이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민·관이 협력해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극복해 나가고 군민의 생애주기에 맞는 다양한 시책을 앞으로도 계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해 7월 군 조직 내에 ‘인구청년대응팀’을 만들고 조례개정을 통해 출산 축하금을 첫째 아이는 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둘째는 8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대폭 인상했다.
한편 옥천지역 인구는 지난달 말 기준 5만1737명이다.
ilyo08@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