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ACE+ 사업성과 보고, 7개 사업군에서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 성과 공유
ACE Lounge 개소식 커팅식(사진=대구대 제공)
[경산=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대구대는 지난 9일 경산캠퍼스 인문교양대학에서 ACE Lounge 오픈식과 사업성과 보고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ACE Lounge 오픈 기념과 2017년 ACE+ 사업성과 공유를 통해 올해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추진된 이 행사에는 조희금 총장직무대행, 권욱동 ACE+사업단장 비롯해 본부 처·실장과 교직원,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학에 따르면 지난해 ACE+ 사업에 신규대학으로 선정돼 교양교육개편, 창의융복합전공 개발, 비교과교육과정 개선 등 학부 교육의 질적 패러다임을 변화시켜왔다.
이러한 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ACE Lounge는 리버럴아츠교실(세미나룸), 창의제작소(토론형 스터디룸), 액티브러닝 강의실로 구성돼 각종 수업, 스터디그룹, 소규모 컨퍼런스와 워크샵 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 공간으로 활용된다.
한편 ACE+ 사업성과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추진해 온 교양교육과정 개선, 전공교육과정 개선, 비교과교육과정 개선, 학사구조 등 학사제도 개선, 학생지도 내실화, 교수-학습 지원 체계 개선, 교육의 질 관리(평가,환류)체계 개선 등 7개 사업군에서 실시한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의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했다.
대구대는 ACE+ 사업 선정 후 융합교육클러스터센터를 중심으로 개방형 융‧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학문간 경계를 허물어 16개의 창의융복합전공과, 5개의 자기설계전공을 개발하는 등 학사구조 유연화에 힘을 쏟았다. 특히 학생 스스로 주제를 정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도전학기, 지역연계형 지식나눔 프로그램, DU인성캠프, 현장체험형 봉사활동 등 학생 주도형 비교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조희금 총장직무대행은 “지난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과정을 혁신해 학생을 잘 가르치는 멋진 대학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입생 대표 연비선서(사진=대구한의대 제공)
# 대구한의대 항공서비스학과, 멋진 런웨이로 승무원 ‘첫 걸음’
- 신입생들 처음으로 학과 유니폼 착용하고 연비식 가져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항공서비스학과는 최근 ‘제4회 항공서비스학과 연비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바이오센터 세미나실에서 학과 교수, 신입생, 재학생 등 80여명이 함께했다.
항공서비스학과 연비식은 연비어약(鳶飛魚躍)의 사자성어로 솔개가 하늘을 나는 것이나 물고기가 못에서 뛰는 것이나 다 자연법칙의 작용으로, 새나 물고기가 스스로 터득한다는 의미이다. 학생들의 힘찬 도약과 하늘을 여행하는 승무원이 되길 기원하는 의미에서 준비했다.
이번 연비식은 정현주 학과장의 인사말, 박수진 웰니스융합대학장의 축사, 신입생 연비선서식, 신입생 입학소감, 학과 홍보동영상, 유니폼 소개 및 런웨이, 재학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입학 후 처음으로 학과 유니폼을 입은 신입생들은 동복과 하복, 앞치마를 착용한 유니폼을 입고 멋진 런웨이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졍현주 항공서비스학과장은 “학과의 다양한 교과과정과 기내모형 실습실 등 전문 서비스 교육을 통해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멋진 승무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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