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인천도시공사가 송도 컨벤시아에서 ‘2018년 부동산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인천도시공사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도시공사(사장 황효진)는 10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18년 부동산 투자설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건설사 및 시행사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검단신도시, 송도국제도시, 미단시티 등 올해 공급예정인 토지에 대한 용지별 규모·시기·용도·특장점을 설명하고 이어 토지공급계획에 대한 민간업체들의 다양한 질의응답 및 설문조사가 이뤄졌다.
검단신도시는 지난해와 올해 공급물량인 공동주택용지 12필지가 모두 인기리에 매각되는 등 시장수요가 충분하다고 판단해 올해 공동주택용지 7필지, 주상복합용지 2필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최근 복합리조트 착공과 제3연륙교 개통 등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미단시티 조성사업의 진행상황 및 공급예정토지 등에 대해서도 추가 정보를 제공했다.
조동구 인천도시공사 마케팅본부장은 “올해 공사가 공급예정인 토지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줘 감사하다”며 “검단신도시와 경제자유구역 내 용지 공급에 총력을 기울여 원활한 사업추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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