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택 예비후보 캠프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정원택 바른미래당 포항시의원(우창·용흥·양학동) 예비후보는 최근 우현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내외 귀빈과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의 축하객과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개소식에서 정 예비후보는 “오늘의 봄비는 불청객 황사와 미세먼지를 말끔히 씻어내며 우리 모두에게 상쾌한 기운을 불어넣고, 마른 대지를 적시며 모든 생명에게 새로운 활력을 공급하고 있다”며 “이 봄비는 새로운 출발을 위한 역동적 에너지이자 새로운 시작을 위한 변화의 메시지로 비온 뒤에 땅이 더욱 굳어지듯이 이 비 그치면 우리 모두 함께 하나가 되어 힘차게 전진해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지금 포항시민들은 지역경제에 대한 걱정과 우려를 많이 하고 있고, 특히 일자리를 찾지 못한 청년들과 이웃들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하지만 포항은 새로운 돌파구 찾을 수 있는 충분한 저력을 가진 도시이고, 그 돌파구는 미래 청사진이 아니라 바로 이를 실현해나갈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정당보다는 인물을 선택해 포항의 돌파구를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 전개될 지방분권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보다 유능한 인물들이 포항시의회로 진출해 지역의 자치역량을 높여야 지역발전을 담보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선거는 또한 포항의 자치역량을 높이고, 내 삶과 우리의 삶을 바꾸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오는 6월 13일은 우창·용흥·양학동이 유능한 동네일꾼을 선택해 우리의 삶을 바꿔나갈 것인지, 아니면 이대로 다시 4년을 보낼 것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날로 이번에는 정당의 심부름꾼이 아닌 우리동네의 심부름꾼을 뽑는 선거혁명을 반드시 이뤄내자”고 호소했다.
그는 “공학박사로서 직업학교 경영인으로서 직업 및 진로교육은 물론 청년취업문제, 넓게는 교육문제에 대한 전문성과 1만4000여 기능인을 산업현장에 배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포항시와 함께 일자리창출에 매진하겠다”며 “누구보다 전문성과 경험, 풍부하고 폭넓은 역량과 인맥을 가진 정원택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정 예비후보는 “무엇보다 힘차게 일할 수 있는 젊음과 열정, 일을 만들고 해결하는 데는 자신이 있기 때문에 우창·용흥·양학동을 안전·교육·문화·주거·환경1번지로 조성해 그야말로 포항최고의 명품생활1번지로 만들어보겠다”며 “일할 기회를 주면 40대 기수로서 주민들과 소통과 공감을 나누며 지역발전에 신명을 다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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