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도시공사(사장 황효진)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전 임직원 및 시민평가단이 함께 참여하는 ‘Go Green’(친환경 운동)활동(사진)을 실시했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캠페인은 남동구 장수천에서 인천대공원에 이르는 산책로 환경정화 및 시민 대상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하는 공사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공사 임직원은 ‘건강한 지구를 위한 일회용품 줄이는 습관’을 주제로 인천대공원에 나들이 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방법을 홍보하고, 휴대가 간편한 장바구니를 전달했다.
이날 벚꽃 나들이로 인천대공원을 방문한 전모씨(부평.61)는 “습관적으로 사용했던 종이컵 및 나무젓가락이 분해되는데 20년 이상 오랜 시간이 필요한지 몰랐다”며 “선물 받은 장바구니도 이용하고 앞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도시공사 황효진 사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시민 의견에 귀 기울이는 친시민적·친환경적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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