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직업교육 3대 역점과제 추진을 통해 특성화고, 마이스터고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교실수업 활성화,직업교육 인식개선,성공적인 취업활성화 지원을 직업교육 3대 역점과제로 삼고 직업계고 28개교가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교육청은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참여 중심 수업의 교실수업 활성화로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핵심 역량을 키우고 매력 있는 직업교육 환경을 조성, 직업교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키로 했다.
이와 함께 직업기초능력은 물론 지역전략산업에 맞는 기술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취업활성화 지원을 통해 산업수요에 필요한 인재를 길러내고 시대 변화에 따른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것이 교육청의 계획이다.
특성화고, 마이스터고에서는 교실수업 활성화를 위해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관계중심 교육활동, 학생 참여 중심의 다양한 교수·학습방법 등을 적용하고 이를 위해 15억여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직업교육 인식개선을 위해 특기적성 및 동아리활동 확대, 나눔과 배려의 공동체 활동, 머물고 싶은 공간 조성, 자존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이를 위한 예산도 33억여원 투입할 예정이다.
성공적인 취업활성화 지원을 위해 학습중심 현장실습 운영, 진로·취업 포트폴리오 활용, 취업맞춤교육 및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게 되고 이에 투입되는 예산은 24억여원으로 총 74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추진된다.
교육청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문적학습공동체, 맞춤형진로컨설팅단, 취업활성화지원단을 통해 학교를 지원하고 산·학·관 협력 체제를 구축, 시교육청의 취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인천광역시, 경영자총협회, 한국산업인력공단,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등과도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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