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사회적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제품 구매상담회를 가지고 있다.(사진=한수원 제공)
[경주=일요신문] 김성욱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경주 드림센터에서 사회적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제품 구매상담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한수원 본사가 위치한 경북도 지역 사회적기업 40개사를 초청, 한수원 직원과 1대1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재화 및 서비스 구매 수요와 공급을 1대1로 매칭, 원활한 구매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상담에 앞서 구매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교육도 가졌다.
한수원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이번 구매상담회를 계기로 지역경제와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한수원 김태곤 동반성장팀장은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사회적기업 판로확대를 위한 구매상담회를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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